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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29일 오후 6시 50분께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에 불이나 1명이 숨졌다.
불은 사찰 내 숙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는 화재 진압 중 숙소 안에서 발견됐으며 현재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52분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투입된 소방력은 장비 18대, 소방관 63명이다.
경찰과 소방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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