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양평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부용2터널을 달리는 자전거' (사진=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제9회 양평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으로 ‘부용2터널을 달리는 자전거’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양평 관광 촬성화와 우수 양평여행 사진 자료 확보를 위해 2007년부터 격년 주기로 양평 관광사진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올해 양평 관광사진 공모전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73점의 양평 관련 작품이 출품됐다.
군은 교수진과 사진작가로 구성된 1차 온라인 심사와 네티즌 심사, 2차 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57점의 수상작을 선정, 지난 24일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1등인 대상은 박주현씨가 출품한 ‘부용2터널을 달리는 자전거’로, 자전거를 타고 양평의 가을 정취를 즐기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사진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들은 30일까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 전시되며, 향후 양평 관광 관련 자료사진으로 활용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공모전이 관심을 받으면서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됐다”며 “신선하고 품격 있는 작품들이 출품돼 향후 양평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도움이 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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