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159위안…0.01% 절하

기사등록 2023/11/27 10:55:3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7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6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159위안으로 지난 24일 1달러=7.1151위안 대비 0.0008위안, 0.01%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7645위안으로 주말 4.7657위안보다 0.0012위안, 0.03% 올랐다. 4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873위안, 1홍콩달러=0.91350위안, 1영국 파운드=8.9672위안, 1스위스 프랑=8.0693위안, 1호주달러=4.6881위안, 1싱가포르 달러=5.3145위안, 1위안=182.9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2분(한국시간 10시52분) 시점에 1달러=7.1432~7.143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920~4.7923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25일 새벽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1488위안, 엔화에는 100엔=4.7818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5010억 위안(약 91조2622억원 이율 1.8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205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2960억 위안을 순주입했다.

지난주 인민은행은 유동성 2조1670억 위안을 공급하고 1조7610억 위안을 흡수하면서 4060억 위안(73조9245억원)을 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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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159위안…0.01% 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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