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고성현)는 도내 외국인주민 봉사단 20여 명과 함께 26일 통영 어의도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어의도는 해안선을 따라 스티로폼 부표, 폐기물 등 쓰레기량이 상당해 해 섬 주민들과 통영시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곳이다.
외국인주민 봉사단은 지난 8월 20일 무더위 속에서 약 1t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번 두 번째 활동에서는 마대자루 50개 분량 쓰레기와 대형그물망 4개를 수거했다.
두 차례 활동에 모두 참여한 외국인주민 이미나씨는 "여름에 청소한 해변에 다시 쓰레기가 쌓여 있어 속상했다"면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바다에 버리지 않도록 교육이 필요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7월 3일 통영 어의도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바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지자체와 함께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이나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연간 3회 이상 해양정화활동과 캠페인 등을 펼치는 민관협력 환경관리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어의도는 해안선을 따라 스티로폼 부표, 폐기물 등 쓰레기량이 상당해 해 섬 주민들과 통영시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곳이다.
외국인주민 봉사단은 지난 8월 20일 무더위 속에서 약 1t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번 두 번째 활동에서는 마대자루 50개 분량 쓰레기와 대형그물망 4개를 수거했다.
두 차례 활동에 모두 참여한 외국인주민 이미나씨는 "여름에 청소한 해변에 다시 쓰레기가 쌓여 있어 속상했다"면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바다에 버리지 않도록 교육이 필요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7월 3일 통영 어의도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바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지자체와 함께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이나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연간 3회 이상 해양정화활동과 캠페인 등을 펼치는 민관협력 환경관리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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