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군 지휘센터서 상황 모니터링…11시 인질 석방[이-팔 전쟁]

기사등록 2023/11/24 23:31:21

"국방장관과 인질 석방 작전 면밀히 모니터링"

오후 11시 석방 예정…"헬기로 공군기지로 이송"

[라파=AP/뉴시스] 24일 임시 휴전이 발효됨에 따라 식량과 물, 연료 등 인도주의적 원조품을 실은 트럭들이 이집트 라파 검문소에서 가자지구로 진입하고 있다. 2023.11.24.
[라파=AP/뉴시스] 24일 임시 휴전이 발효됨에 따라 식량과 물, 연료 등 인도주의적 원조품을 실은 트럭들이 이집트 라파 검문소에서 가자지구로 진입하고 있다. 2023.11.24.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13명을 24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11시) 석방하기로 한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군 지휘센터에서 석방 과정을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24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이 인질 협상 이행 기간 텔아이브 군 본부에 있는 이스라엘 방위군(IDF) 작전국 지휘센터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네타냐후 총리와 갈란트 장관은 풀려난 인질들을 이스라엘로 데려오는 작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질들은 이집트와 가자지구를 잇는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인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방위군(IDF) 관계자는 CNN에 현재 인질과 수감자 교환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석방된 인질을 태운 이스라엘군 헬리콥터가 이날 늦게 하체림 공군기지에 착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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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군 지휘센터서 상황 모니터링…11시 인질 석방[이-팔 전쟁]

기사등록 2023/11/24 23:31: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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