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 성희롱' '공무원 노출 방송'…금주의 핫이슈[튜브가이드]

기사등록 2023/11/25 09:18:55

교사·학생 말다툼 영상…"디자인 도용" 주장도

[서울=뉴시스]유튜버 '스벤 Sven travel'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여사친에게 xx 사진 보내달라는 직장 상사 참교육 내 사진 보내니 어이없는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스벤 채널 캡처) 2023.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튜버 '스벤 Sven travel'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여사친에게 xx 사진 보내달라는 직장 상사 참교육 내 사진 보내니 어이없는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스벤 채널 캡처) 2023.1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대중화로 수많은 콘텐츠가 매일 쏟아지고 있다.

이른바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많은 이목을 끌었던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와 온라인 콘텐츠는 무엇일까.

튜브가이드가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이슈들을 살펴봤다.
 

'속옷 무슨 색?' 동료 성희롱한 대기업 주재원

국내 한 대기업의 인도네시아 주재원이 현지 동료 여직원에게 성희롱 메시지를 보내 1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 유튜버 '스벤 Sven travel'은 지난 17일 자신의 채널에 영상을 올려 인도네시아인 친구가 직장 동료로부터 받은 성희롱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직장 동료는 '속옷이 무슨 색이냐' '사진을 보내달라'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스벤은 친구의 의사대로 성추행 메시지를 보낸 한국인 남성을 회사에 신고했고, 이 남성은 1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근무 중 신체 노출…인터넷 방송 7급 공무원 또 적발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이 업무 시간 중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다 적발돼 정직 처분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3일 YTN은 한 중앙부처 소속 7급 주무관이 근무시간 도중 인터넷 방송을 하며 신체를 노출한 사실이 적발돼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은 근무시간 도중 자신의 사무실에서 여러 차례 신체를 노출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에는 사무를 보던 중 인터넷 방송을 켜고 상의를 들어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업무 시간 중 화장실에 가서 신체를 노출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인터넷 성인 방송을 진행한 또 다른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도 감사를 받고 있다.


'데이트 폭행' 혐의 유튜버 웅이, 7개월 만에 복귀

'데이트 폭행'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튜버 '웅이(26·이병웅)'가 활동을 중단한 지 7개월 만에 먹방 콘텐츠로 복귀했다.

웅이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웅이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매운 짬뽕 1분 만에 먹기'에 재차 도전한 웅이는 3번째 도전 만에 먹방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금 성공한 마음가짐으로 두 번 다시 실망하게 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이는 지난 4월 주거침입과 데이트 폭행 혐의로 전(前) 여자친구에게 고소당한 뒤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또 9월에는 ▲데이트 폭행 중 성폭행 시도를 했다는 강간상해 ▲성적인 사진 유포 ▲성추행 등 3건의 성범죄 혐의로 추가 고소를 당했다.


"저도 남의 집 귀한 딸" 교사·학생 영상 논란

한 고등학교에서 남자 교사와 여학생 간 말다툼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선생님에게 대드는 여고생'라는 제목으로 퍼진 해당 영상에는 교사가 "들어가"라는 지시를 내리자, 학생이 "왜 저한테 소리 지르시냐. 저도 남의 집 귀한 딸 아니냐" "그렇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 아니다. 머리채를 왜 잡냐"고 따져 묻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영상 속 학생은 현재 자퇴한 상황이며, 지난해 3월 경기 소재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초 켜놨다가 '일산화탄소 중독' 될 뻔한 美 인플루언서

방 안에서 장시간 향초를 켜둔 미국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뻔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에미 무어는 지난 14일 틱톡에 '다시는 향초를 사지 않을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방 안에서 향초 5개를 10시간 이상 켜놨다가 자기 직전에 껐다고 밝혔다.

무어는 잠이 들기 전 몸이 두 개로 갈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전하면서, 의식을 잃기 전 어디선가 '무언가가 잘못됐어'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고 했다.

숨이 죄이고, 심장이 빠르게 뛰고 있음을 느낀 그는 당시 부모님을 모두 깨워 병원으로 향했다고 언급했다.


'꽈추형' 전문의 홍성우, 괴롭힘·추행 의혹 제기

유튜버 '꽈추형'으로 유명세를 얻은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씨가 과거 동료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행 및 강제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2일 스포츠경향은 홍씨가 과거 함께 근무한 모 병원 소속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상습적인 욕설, 폭행 및 강제추행 등을 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직원들은 "수술방에 들어와 저희에게 화풀이를 했고 '개XX' '꺼져' '너네 XX들은 나 괴롭히려고 연구하냐' '너네 부모가 이러는 거 아냐' 등 욕설과 부모 욕을 해 수치스러웠고 그가 인간으로 보이지 않았다" "수술실 내 환자가 누워 있는 상태에서도 욕설을 했고 사람이 아닌 동물, 벌레 취급을 하는 등 감정적으로 대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씨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전 직장과는 사이가 좋지 않게 나갔다. 내가 유명해지니 트러블이 생겼다. 그 사람들이 나를 좋게 말하겠느냐"라며 "문제가 있었던 이전 병원 직원 수십 명이 나를 따라왔는데 얘네들이 XX이라서 나를 따라왔겠느냐"고 반박했다. 


휴대전화 케이스 업체 '케이스티파이', 디자인 도용 논란

자동차·전자기기 콘텐츠를 전문으로 다루는 해외 크리에이터가 유명 휴대전화 케이스 제작 업체를 대상으로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제리릭에브리씽(JerryRigEverything·구독자 약 818만명)' 채널은 전날 '나는 도난을 당했다(I'VE BEEN ROBBED)'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케이스티파이가 내놓은 일부 케이스 또 다른 업체 '디브랜드'의 디자인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는 게 해당 영상의 골자다.

해당 채널을 운영 중인 잭 넬슨(Zack nelson)은 영상에서 "모두가 들어본 적 있는, 아마 수십억 달러에 가까운 가치를 지닌 회사가 내 물건을 훔치고 있다"며 "그들이 무시할 수 없는 소송을 할 거다. (또) 케이스티파이에서 이 영상을 본다면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연방 소송을 제기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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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원 성희롱' '공무원 노출 방송'…금주의 핫이슈[튜브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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