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3일 오후 5시 휴전 돌입 예정
"최종 세부 사항 여전히 논의 중"
[데이르 알발라(가자지구)=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의 한 고위 관리가 23일 당초 이날 이뤄질 것으로 보이던 하마스의 억류 인질 수십명 석방 및 4일 간의 휴전이 24일까지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외국 중재로 이뤄진 휴전 합의가 막판 난관에 부딪혔음을 의미한다.
차치 하네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은 휴전 돌입 연기를 밝히면서 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언론은 일부 최종 세부 사항들이 여전히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마스와의 중재에 핵심적 역할을 한 카타르는 23일 새벽(현지시간) 협정 발효 시기가 "앞으로 몇 시간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전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시작될 예정이었다.
한편 가자 보건부는 이날 전쟁으로 1만33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지난 11일 이후 사상자 수 집계 발표를 중단했었는데, 통신이 두절되면서 정확한 수를 집계할 수 없다고 말했었다.
차치 하네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은 휴전 돌입 연기를 밝히면서 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언론은 일부 최종 세부 사항들이 여전히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마스와의 중재에 핵심적 역할을 한 카타르는 23일 새벽(현지시간) 협정 발효 시기가 "앞으로 몇 시간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전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시작될 예정이었다.
한편 가자 보건부는 이날 전쟁으로 1만33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지난 11일 이후 사상자 수 집계 발표를 중단했었는데, 통신이 두절되면서 정확한 수를 집계할 수 없다고 말했었다.
휴전 합의 소식은 7주가 다 돼가고 있는 전쟁 종식에 대한 희망을 불렀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휴전에 관계없이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들이 모두 석방되고, 가자지구에 대한 하마스의 통치가 끝날 때까지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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