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6일까지 구리광장과 돌다리사거리 일대에서 ‘제1회 구리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리광장~돌다리사거리 구간에 빛을 테마로 조형물 등 야간 경관길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 주제는 ‘구리 감성 광장’으로, 축제 구간에는 축제 감성과 빛 감성, 먹방 감성, MBTI 감성, 감성 가든 등 테마 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축제 구간 곳곳에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를 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올해는 4년 만에 유채꽃·코스모스축제가 한강 예술제로 부활하고, 마칭 페스티벌 등 이전에 없었던 다양한 축제가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준 한 해였다”며 “처음 열리는 구리 빛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