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상식' 내일(16일) 출범 기자회견
이상민 의원은 참여 안 하기로…4명 참여
탈당 가능성에는 선 그어…"탈당 전제 아냐"
[서울=뉴시스]신재현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비명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모임 '원칙과 상식(가칭)'이 공식 출범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종민, 이원욱, 윤영찬, 조응천 등 민주당 의원을 필두로 한 당내 비명계 의원들은 내일(16일) 오전 '원칙과 상식' 출범식 기자회견을 한다.
'원칙과 상식'은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상민 민주당 의원도 해당 모임에 함께 하려 했으나 다른 의원들과의 의견 차이로 결국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칙과 상식'에 참여하는 한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 의원은 본인이 같이 하기 어렵다고 했다"며 "다른 계획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모임 '원칙과 상식' 출범 소식을 처음 알렸던 이원욱 의원은 지난 10일 한 라디오에서 "개별로만 움직이는 것으로 보여서 공동 행동을 할 모임 이름을 만드는 등 해보자는 것이 요즘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다. 다른 한 의원은 "탈당을 전제로 한 활동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종민, 이원욱, 윤영찬, 조응천 등 민주당 의원을 필두로 한 당내 비명계 의원들은 내일(16일) 오전 '원칙과 상식' 출범식 기자회견을 한다.
'원칙과 상식'은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상민 민주당 의원도 해당 모임에 함께 하려 했으나 다른 의원들과의 의견 차이로 결국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칙과 상식'에 참여하는 한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 의원은 본인이 같이 하기 어렵다고 했다"며 "다른 계획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모임 '원칙과 상식' 출범 소식을 처음 알렸던 이원욱 의원은 지난 10일 한 라디오에서 "개별로만 움직이는 것으로 보여서 공동 행동을 할 모임 이름을 만드는 등 해보자는 것이 요즘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다. 다른 한 의원은 "탈당을 전제로 한 활동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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