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3년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올랐다고 CNBC와 CNN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상승률이 전월 3.7%에서 0.5% 포인트나 축소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3.3% 상승인데 실제로는 0.1% 포인트 밀돌았다. 4개월 만에 신장률이 둔화했다.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지수 상승률은 4.0%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4.1%를 하회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은 전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추가 인상에 관해선 물가동향을 지켜보면서 신중히 판단할 자세를 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