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인권관측소 밝혀 "알 하사카주 미군부대 피격"
공격 직전 무인기 여러 대가 인근지역 상공 선회 비행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시리아 북동부의 알-하사카주에서 일요일인 5일 밤 (현지시간) 이 곳에 주둔해 있는 한 미군 부대에서 강력한 폭발음이 연이어 들려왔다고 전쟁 감시기구가 발표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가지고 있는 시리아인권 관측소는 이번 폭발이 알 하사카주 외곽에 있는 카스락 부대에서 연이어 일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폭발 직전에 인근 지역 상공에 여러 대의 무인기들이 선회 비행하는 모습이 보였다는 목격자들의 증언도 함께 전했다.
무인기들이 상공에서 선회한 이후에 알 하사카 농촌 지역에 자리잡은 카스락 미군기지에서 폭발음이 계속되었다고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밝혔다.
그 폭발이 고의로 일으킨 기습공격인지 평상시의 군 훈련으로 인한 폭발음인지는 정체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말하고 있다.
이 곳 외에도 전날 알 하사카 남쪽의 알-샤다디 미군부대 부근에서도 로켓포탄이 떨어져 폭발했다. 이는 최근 미국이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시리아 동부의 미군 시설들에 대한 공격이 잦아 지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가지고 있는 시리아인권 관측소는 이번 폭발이 알 하사카주 외곽에 있는 카스락 부대에서 연이어 일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폭발 직전에 인근 지역 상공에 여러 대의 무인기들이 선회 비행하는 모습이 보였다는 목격자들의 증언도 함께 전했다.
무인기들이 상공에서 선회한 이후에 알 하사카 농촌 지역에 자리잡은 카스락 미군기지에서 폭발음이 계속되었다고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밝혔다.
그 폭발이 고의로 일으킨 기습공격인지 평상시의 군 훈련으로 인한 폭발음인지는 정체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말하고 있다.
이 곳 외에도 전날 알 하사카 남쪽의 알-샤다디 미군부대 부근에서도 로켓포탄이 떨어져 폭발했다. 이는 최근 미국이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시리아 동부의 미군 시설들에 대한 공격이 잦아 지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지난 며칠 동안 시리아 북부와 동부에 있는 여러 곳의 미군 기지를 향해 줄지어 목표물을 조준한 포 공격이 이어졌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 이후로 시리아 국내의 미군 시설을 목표로 가해진 공격은 총 15차례나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 이후로 시리아 국내의 미군 시설을 목표로 가해진 공격은 총 15차례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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