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 교동공영주차장과 교동시장 전자 거리 일원에서 제11회 교동 하늘빛 축제가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열린다.
2일 중구청에 따르면 축제는 교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가 주최하고 구청,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서 와 I am 교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3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동 댄스 챔피언쉽 ▲교동 RPG 어드벤처 ▲'딴따라 패밀리', 'DJ로빈'과 함께하는 교동 NIGHT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교동시장 내 물품과 음식을 구매한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동 럭키왕 이벤트',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푸드트럭', '길거리 노래방'도 운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마련했다"며 "교동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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