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서 25~27일 열려
군산시 홍보부스 운영…해양관광 명소와 레트로 여행지 소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 '2023 ITB Asia(10월 25~27일)'에 참여해 군산관광 홍보활동을 했다.
올해 16회를 맞는 '2023 ITB Asia'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관광마이스 비즈니스 전시회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항공, 호텔, 리조트, 크루즈, 여행사 등 분야별 여행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홍보전을 펼치고 B2B와 컨퍼런스 등이 함께 개최됐다.
군산시는 국제교류기구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홍보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 CNN이 소개한 아시아의 숨은 명소 '고군산군도'와 근대역사문화거리인 시간여행마을은 대한민국의 레트로 추억여행의 대표 코스로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기구 TPO와의 공동부스 운영을 통해 대규모 박람회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군산을 알릴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외부기관 등과 연계한 협력마케팅 사업 발굴을 통해 홍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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