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훈 심판·서남원 경기위원 각각 2경기 배정 제외
![[서울=뉴시스] 심판에 항의하는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0/25/NISI20231025_0001395350_web.jpg?rnd=20231025183807)
[서울=뉴시스] 심판에 항의하는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의 경기에서 오심을 한 심판과 전문위원 등 3명이 경기 배정 제외 징계를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5일 이광훈 심판위원과 서남원 경기위원이 각각 2경기, 송인석 부심이 1경기 배정 제외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경기 후 판독을 했는데 오독이 밝혀져 징계를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오심은 지난 24일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의 경기에서 나왔다. OK금융그룹은 5세트 12-9에서 세터 곽명우에 대한 오버네트 판정이 나오자,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심판진과 전문위원은 판독 끝에 오버네트가 아니라고 판정을 번복했다.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은 오버네트라고 재차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KB손해보험은 5세트를 11-15로 내줬다.
연맹은 사후 판독 과정에서 오버네트임을 확인하고 관련자에게 징계를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