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비디오판독 오독 심판·전문위원 등 3명 징계

기사등록 2023/10/25 18:41:54

이광훈 심판·서남원 경기위원 각각 2경기 배정 제외

[서울=뉴시스] 심판에 항의하는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판에 항의하는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의 경기에서 오심을 한 심판과 전문위원 등 3명이 경기 배정 제외 징계를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5일 이광훈 심판위원과 서남원 경기위원이 각각 2경기, 송인석 부심이 1경기 배정 제외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경기 후 판독을 했는데 오독이 밝혀져 징계를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오심은 지난 24일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의 경기에서 나왔다. OK금융그룹은 5세트 12-9에서 세터 곽명우에 대한 오버네트 판정이 나오자,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심판진과 전문위원은 판독 끝에 오버네트가 아니라고 판정을 번복했다.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은 오버네트라고 재차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KB손해보험은 5세트를 11-15로 내줬다.

연맹은 사후 판독 과정에서 오버네트임을 확인하고 관련자에게 징계를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KOVO, 비디오판독 오독 심판·전문위원 등 3명 징계

기사등록 2023/10/25 18:41:5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