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8월 마산어시장축제에 9만3천명 방문…5.8억 매출

기사등록 2023/10/20 14:53:30

8월25~27일 통신사·카드사 등 민간데이터 분석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지난 8월25일부터 8월27일까지 3일 간 마산어시장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지난 8월25일부터 8월27일까지 3일 간 마산어시장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마산어시장 축제에 대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방문객은 17%, 매출액은 4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은 축제 기간인 8월25일부터 8월27일까지 통신사, 카드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이뤄졌다. 유동인구와 매출소비액을 분석한 결과 9만3825명이 방문해 5억8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축제 이전 8월 금·토·일 데이터 분석 결과 3일 평균 방문객은 8만14명, 평균 매출액은 3억9700만원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축제 이전 대비 방문객은 17%, 매출액은 47%가 각각 증가했다. 방문객 중 창원시민은 76.4%, 외지인은 23.6%를 차지했다.

외지인 방문객 수는 김해, 부산, 함안 순이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9월13일 15% 할인되는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 20억원을 발행하고, 추석 전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하는 등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소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현재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지역 경기가 위축되어 있지만 전통시장 등에서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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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8월 마산어시장축제에 9만3천명 방문…5.8억 매출

기사등록 2023/10/20 14:53: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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