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스라엘·우크라 긴급예산 20일 의회에 요청…전례없는 규모"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등 중요한 파트너들을 지원하기 위해 20일 미 연방의회에 긴급 예산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긴급 예산 편성은 미 국가 안보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스라엘-하마스 간 충돌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대국민 연설을 했다.

그는 "대대로 미국 안보를 위해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현명한 투자였다"라며 "미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과 손주들이  더 안전하고 평화롭고, 더 번영하는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요청은 이스라엘의 군사적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전례 없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