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인혁처 통해 국회의장에 공문 발송
김진욱 공수처장 임기 내년 1월 만료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임 추천을 위한 절차 개시를 국회의장에 요청했다.
18일 대통령실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인사혁신처를 통해 김진표 국회의장에 차기공수처장 추천을 개시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공수처장은 국회의장이 임명·위촉하는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 2명을 추천하면 이 가운데 1명을 대통령이 지명하게 된다.
추천위는 법무부장관과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여당과 야당에서 추천한 2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임기는 3년으로, 내년 1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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