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기획 제품 프라페 음료 등 출시 계획
"국산 우유 수급 안정과 소비 진작 기여"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끄는 브랜드 '메가MGC커피'와 국산 우유 수급 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의 신선한 맛과 세계 최고 품질의 국산 우유를 널리 알리기 위해 메가MGC커피와 맺은 상생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동 기획한 제품은 겨울 프라페 음료 2종이다. '스모어 카라멜쿠키 프라페' '스모어 블랙쿠키 프라페'로 구성한 음료들은 오는 26일 출시 예정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메가MGC커피와 상생 협력을 통해 추후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 활기를 더하고, 2600여개 메가MGC커피 매장들과 함께 국산 우유의 수급 안정과 소비 진작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에게 신선한 국산 우유를 선택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메가MGC커피 2600여개의 매장 입구 도어와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등에 국산 우유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홍보용 포스터 및 배너 등을 별도 제작해 비치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측에선 카페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일으키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의 우수성과 가치를 보다 많은 분께 알리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산 우유를 활용한 고품질의 먹거리를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국내 낙농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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