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개 브랜드 국내외 디자이너 참여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13일 동구 부산패션비즈센터 6층 패션컨벤션홀에서 '2023 한·아세안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와 패션을 결합한 '메타패션의 중심, 부산'을 주제로 열려 산업 내 디지털 전환 가속화 현상에 따른 메타패션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 ▲홀로그램 패션쇼 ▲한·아세안 디자이너 패션쇼 ▲제4회 한·아세안 패션산업발전포럼 ▲인공지능(AI) 가상 피팅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홀로그램 패션쇼를 통해 가상 인간 인플루언서 '로라'가 디자이너 배용의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를 걸으며 메타버스와 패션의 협업을 선보인다.
한·아세안 디자이너 패션쇼에는 부산지역을 비롯한 타지역의 디자이너들과 아세안 6개 국가의 디자이너 등 총 18개 브랜드의 국내외 디자이너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가상 피팅 전시를 통해 증강현실(AR) 필터와 가상의류 제작, 디자이너 의상을 활용한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전등록은 한·아세안패션위크 누리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