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7~17도…일교차 10~15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0.05.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0/05/NISI20231005_0020075083_web.jpg?rnd=20231005092340)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수요일인 1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는 낮부터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5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강원내륙·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겠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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