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마스의 공격으로 최소 3명의 미국인이 사망했다고 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입수한 미 정부 내부 메모를 인용, 가자지구 주변 지역에서 미국인 3명이 사망한 사실과 아직 신변이 확인되지 않은 추가 미국인이 있다는 사실을 미 국무부가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몇몇 미국인들이 살해 당했다는 보고가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동시에 미국인들이 실종됐다는 보고들도 있어 마찬가지로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해당 메모에는 주예루살렘 미국 대사관이 육지, 항공을 통한 대피 관련 비상계획을 수정했으며, 대사관 직원들을 위한 대피소도 마련했다고 적혔다.
이날 론 데르머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도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중에 미국인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으로 미국인이 몇 명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매체는 입수한 미 정부 내부 메모를 인용, 가자지구 주변 지역에서 미국인 3명이 사망한 사실과 아직 신변이 확인되지 않은 추가 미국인이 있다는 사실을 미 국무부가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몇몇 미국인들이 살해 당했다는 보고가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동시에 미국인들이 실종됐다는 보고들도 있어 마찬가지로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해당 메모에는 주예루살렘 미국 대사관이 육지, 항공을 통한 대피 관련 비상계획을 수정했으며, 대사관 직원들을 위한 대피소도 마련했다고 적혔다.
이날 론 데르머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도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중에 미국인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으로 미국인이 몇 명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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