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재혼, 부모님께 남친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은지원도 공감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탤런트 이혜영이 재혼 상대를 부모님께 빨리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예능물 '돌싱글즈4'에는 동거를 시작한 후 희진의 부모님을 만나게 된 지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싱글즈4' MC들은 장거리 연애 중임에도 서로의 가족을 만나는 등 지미와 희진의 연애 속도가 빠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혼성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부모님까지 이번에 만나면 완벽하다"고 말했다.

영상으로 희진과 지미의 모습을 보던 이혜영은 "재혼은  이런 것이 있다. 한 번 실패하고 다시 결혼하고 싶을 때 (상대를) 만나고 있으면 이상하게 부모님께 (빨리) 보여드리고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나만큼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내가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으니까 어떤 남자인지 보라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그룹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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