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023 32라운드에서 1-1 무승부
대전 다음 경기 이겨도 6위 진입 불가능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다툴 수 있는 파이널A(1~6위)에 진입하는 데 실패했다. 강원FC도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강원과 대전은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대전은 10승12무10패 승점 42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33라운드에서 승리해도 현재 6위 인천유나이티드(승점 47점)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됐다.
구단 창단 사상 첫 파이널A 진입을 노렸던 대전은 뜻을 이루지 못했다. 대전은 파이널B(7~12위)에서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강원은 4승14무14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강원은 전날 FC서울과 비겨 승점 1점을 챙긴 10위 수원FC(승점 30점)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2부 리그로 강등될 수 있는 순위는 10위에서 12위까지다.
원정팀 대전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8분 티아고가 내준 공을 마사가 차 넣으며 대전이 1-0으로 앞서 갔다. 마사의 시즌 5호골이었다.
홈팀 강원이 2분 만에 1-1 동점을 만들었다. 김대원이 전반 20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공을 따낸 뒤 지체 없이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렸다. 공은 대전 골문 구석에 꽂혔다. 김대원의 시즌 3호골이었다.
이후 공방이 이어졌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1-1 무승부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홈팀 강원이 2분 만에 1-1 동점을 만들었다. 김대원이 전반 20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공을 따낸 뒤 지체 없이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렸다. 공은 대전 골문 구석에 꽂혔다. 김대원의 시즌 3호골이었다.
이후 공방이 이어졌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1-1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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