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진석 최현호 기자 =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시 곳곳의 도로가 폐쇄되고 지하철 운행 중단, 항공편 지연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시 호철 뉴욕 주지사는 집중호우로 도로, 지하철 등이 침수된 뉴욕시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외 뉴욕주 롱아일랜드, 허드슨밸리 지역에도 비상사태를 내렸다.
지하철과 통근철도를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국(Metropolitan Transport Authority)은 시민들에게 되도록 집에 머물 것을 요청했다. 대부분의 지하철 노선은 부분 중단 또는 변경되거나, 지연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홍수는 허드슨밸리 지역과 버몬트주 몬트필리어 지역이 홍수 피해를 입은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발생했다. 지난 7월 해당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조 바이든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캐시 호철 뉴욕 주지사는 집중호우로 도로, 지하철 등이 침수된 뉴욕시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외 뉴욕주 롱아일랜드, 허드슨밸리 지역에도 비상사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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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수는 허드슨밸리 지역과 버몬트주 몬트필리어 지역이 홍수 피해를 입은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발생했다. 지난 7월 해당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조 바이든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js@newsis.com, wrc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