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대표팀, 29일 대만과 결승전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격투게임 고인물' 김관우(44)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스트리트 파이터 V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관우는 28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스트리트 파이터 V 결승전에서 대만의 샹여우린을 세트 스코어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스포츠가 이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세부 종목은 7개다. 한국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4개 종목에 나선다.
김관우는 한국 e스포츠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7일에는 FC 온라인에 출전한 곽준혁(23)이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e스포츠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LoL 대표팀은 오는 29일 대만과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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