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동주택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3/09/26 17:55:51

다음 달 10일부터 11월20일까지 접수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2009년 이전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에 대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다음 달 10일부터 11월20일까지 희망자 접수를 신청받는다. 보조금 지원사업은 ▲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옥상 공용부분 방수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의 유지보수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단지별 최대 지원금 한도 내에서 의무 관리단지의 경우 총사업비의 40% 이내(최대 6000만 원), 비 의무 관리단지의 경우 총사업비의 80% 이내(최대 4000만 원)를 지원한다. 단 5년 이내 지원받은 단지는 제외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접수 후 실무 검토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군포시 공동주택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건축과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또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의 ▲환기 및 샤워 시설 개보수 ▲비품(에어컨, 정수기) 구입 등으로, 단지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접수 후 실무 검토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군포시 공동주택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건축과(031-390-0483)에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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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공동주택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3/09/26 17:55: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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