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 사업이행보증금 반환은 정당"

기사등록 2023/09/26 17:11:46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 '배임행위' 주장에 정면 반박

"웅동지구 소멸어업인 생계대책부지는 매각 절차 과정의 위반"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6일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의 '창원문화복합타운 협약이행 보증금 101억원을 민간사업자에게 돌려준 것도 배임행위'라는 주장에 대해 "정당한 반환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사업시행자는 창원시와 체결한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 및 공유재산 매각을 위한 민간투자자 공모사업 실시협약(2016년 8월)에 따라 필요한 의무 사항과 시설 조성을 완료했다"며 "이에 창원시는 2021년 준공을 승인해 협약이행 보증금을 시행자에게 돌려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협약이행 보증금 101억원은 사업 이행을 보증하기 위한 보관금으로, 협약 이행이 완료되면 시에 귀속되는 재산이 아니라 민간 사업자에게 당연히 반환하는 금액"이라고 했다.

또, 창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을 통해 매각한 소멸어업인 생계대책부지에 대해서는 "생계대책 부지를 소멸어업인에게 매각한 사실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매각 절차 과정에서 법령을 위반한 흠결에 대한 지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2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3.09.26. kgka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2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3.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경남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원단 주장대로라면 SM타운게이트는 더 큰 사건"이라며 "홍남표 창원시장을 SM타운게이트 배임죄로 고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본안소송에서 승소하면 창원시에 귀속될 수 있는 보증금을 돌려주었으니 국민의힘 의원단의 주장대로 하자면 민간사업자에겐 이익을 가져다 주고 창원시에는 손해를 끼친 배임행위가 아니겠느냐"며 "이는 홍남표 시장발 토착형 비리로서 SM타운게이트 그 자체가 아닌지 되묻고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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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 사업이행보증금 반환은 정당"

기사등록 2023/09/26 17:11: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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