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 러닝·에코 하이킹 2종목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청주시는 10월14일 옥화구곡 관광길 트레일 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어암리 생태마을~청석굴 수변공원 14.8㎞ 구간을 완주하는 '트레일 러닝'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에코 하이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에코 하이킹 참가자에게는 플로깅백이 제공된다. 대회 종료 후 SNS 계정에 후기와 해시태그를 올리면 소정의 선물도 준다.
도착 지점인 청석굴 수변공원에서는 미원면 부녀회가 음식을 나눠줄 예정이다.
참가자 180명은 10월10일까지 온라인(https://me2.do/FrA40CxP)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3만5000원, 충청권 지역민은 3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옥화구곡 관광길이 '걷고 달리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2020년 상당구 미원면 달천변을 따라 14.8㎞ 구간에 조성됐다.
1구간 어진바람길(청석굴 수변공원~옥화대), 2구간 꽃바람길(옥화대~금관숲), 3구간 신선바람길(금관숲~어암리 산촌생태마을)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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