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연안 고조, 저조 시각 등 정보 수록

국립해양조사원은 선박 운항, 어업활동, 갯벌 체험 등 국민의 안전한 해양 활동에 꼭 필요한 '2024년 조석표(한국연안)'를 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선박 운항, 어업활동, 갯벌 체험 등 국민의 안전한 해양 활동에 꼭 필요한 '2024년 조석표(한국연안)'를 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석표는 우리나라 주요 항만과 연안의 고조(만조)·저조(간조) 시각과 바닷물 높이 등의 조석예보 자료와 조석 해설자료 등을 수록한 책자이다.
2024년 조석표에는 기존 예보 지역에 부산의 다대포항 등 11개 지역을 추가해 총 162개 지역에 대한 조석예보 자료를 수록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책자에 수록하는 예보 지역을 선박 입·출항이 잦은 항만 위주로 조정하고, 그 외 지점은 큐알(QR)코드를 통해 피디에프(PDF) 형식으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철조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조석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선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은 바다에 나가기 전 조석 예보 정보를 확인하면 더욱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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