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영화관' U+모바일tv, 현대·기아차에 탑재

기사등록 2023/09/21 09:01:51

U+모바일tv, 현대차·기아 커넥티트 카에 탑재

뉴스·예능·스포츠 등 15개 실시간 채널 제공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현대차·기아 차량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플러스(U+)모바일tv를 탑재한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현대차·기아 차량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플러스(U+)모바일tv를 탑재한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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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LG유플러스가 현대차·기아 차량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플러스(U+)모바일tv를 탑재한다고 21일 밝혔다.

U+모바일tv는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산타페, EV9 등에 탑재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과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미디어 콘텐츠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U+모바일tv로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은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개다. LG유플러스는 고품질 영상을 음영 지역 없이 지하 주차장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현대차·기아 스트리밍 플러스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경쟁력 있는 채널, 오디오 콘텐츠와 같은 커넥티드 카 환경에 적합한 특화 콘텐츠를 추가로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통신환경 고도화에 주력해 모빌리티 경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현대차·기아 무선 통신 회선을 수주해 차 안에서도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차량 내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솔루션을 통한 인포테인먼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U+3.0' 일환으로 미래 기업간거래(B2B)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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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영화관' U+모바일tv, 현대·기아차에 탑재

기사등록 2023/09/21 09:01: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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