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호우로 인해 부산 온천천에서 불어 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여성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밤새 진행됐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시작된 실종자 수색작업을 밤새 진행했지만 실종여성을 찾지 못했다.
소방은 경찰, 해경 등과 합동으로 중단없이 수색을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색에는 인원 190여 명과 장비 33대가 투입됐으며, 실종 추정지점부터 안락교까지 총 5.3km 구간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수색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5시 48분께 금정구 부산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 인근 온천천 산책로에서 폭우로 인해 불어난 물에 고립된 여성 1명이 기둥을 붙잡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준비하던 중 여성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실종여성에 대한 인적사항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밤 실종여성의 추정 연령대, 인상착의 등과 함께 가족이나 지인이 온천천을 찾았다가 연락이 되지않거나 이를 목격한 분은 119에 신고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됐다.
한편 부산에는 전날 오후 7시 40분 발효된 호우경보는 이날 오전 3시께 해제됐다. 누적 강수량(20일 0시~21일 오전 7시까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 18.2㎜이며, 지역별로는 금정구 91.5㎜, 북구 86.0㎜, 사상구 76.5㎜, 동래 51.5㎜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시작된 실종자 수색작업을 밤새 진행했지만 실종여성을 찾지 못했다.
소방은 경찰, 해경 등과 합동으로 중단없이 수색을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색에는 인원 190여 명과 장비 33대가 투입됐으며, 실종 추정지점부터 안락교까지 총 5.3km 구간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수색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5시 48분께 금정구 부산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 인근 온천천 산책로에서 폭우로 인해 불어난 물에 고립된 여성 1명이 기둥을 붙잡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준비하던 중 여성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실종여성에 대한 인적사항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밤 실종여성의 추정 연령대, 인상착의 등과 함께 가족이나 지인이 온천천을 찾았다가 연락이 되지않거나 이를 목격한 분은 119에 신고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됐다.
한편 부산에는 전날 오후 7시 40분 발효된 호우경보는 이날 오전 3시께 해제됐다. 누적 강수량(20일 0시~21일 오전 7시까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 18.2㎜이며, 지역별로는 금정구 91.5㎜, 북구 86.0㎜, 사상구 76.5㎜, 동래 51.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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