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발적 리콜 대상 모델(사진=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알톤스포츠 니모 FD 전기자전거'의 즉각적인 리콜 조치를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자발적 리콜 진행 중인 '알톤스포츠 니모(NIMO) FD 전기자전거'의 프레임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신속하게 리콜 조치(무상 수리)할 것을 당부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1일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알톤스포츠에서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생산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2만214대)로, 프레임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우려가 있어 사업자는 올해 2월 22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추가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알톤스포츠로 연락하거나 제품 구매처 또는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해 프레임을 신속히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또 리콜을 받지 않은 중고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중고거래 플랫폼사에 리콜 대상 제품의 유통 차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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