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출생으로 '딸 셋, 아들 하나' 다둥이 가족 탄생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진해구에 거주하는 이현용·김나현 부부의 가정을 방문해 세쌍둥이(딸2, 아들1)의 탄생을 축하하고, 축하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축하금은 세쌍둥이 출생 소식을 접한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홍남표 창원시장의 배우자인 서희정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과 강영임 회장, 임원진이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현용·김나현 부부는 딸 한 명을 키우고 있던 중 세쌍둥이를 임신·출산해 네 자녀를 둔 다둥이 가족이 됐다.
부산에서 맞벌이를 하며 생활하다 네 자녀를 키울 일을 걱정하자 부모님과 배우자 모두 흔쾌히 같이 살자고 제안해 지금은 여덟 식구가 함께 사는 보기 드문 대가족이 됐다.
이씨 부부는 "낳을 때까지 걱정이 많았고, 지금은 하루 하루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힘들지만 작은 생명이 매일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며 "두 살 큰 딸 아이가 걱정이 됐지만 어린이집을 마치면 달려와 아기들부터 챙기는 모습에 안도감도 생기고, 온 식구가 함께 키우고 있어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강영임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세쌍둥이 탄생이라는 경사스러운 소식에 나의 일인 것 마냥 기쁘고, 아이와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가 함께 사는 대가족을 오랜만에 봐서 더 반갑고 뿌듯하다"며 "세쌍둥이를 포함한 네 아이를 잘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축하금은 세쌍둥이 출생 소식을 접한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홍남표 창원시장의 배우자인 서희정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과 강영임 회장, 임원진이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현용·김나현 부부는 딸 한 명을 키우고 있던 중 세쌍둥이를 임신·출산해 네 자녀를 둔 다둥이 가족이 됐다.
부산에서 맞벌이를 하며 생활하다 네 자녀를 키울 일을 걱정하자 부모님과 배우자 모두 흔쾌히 같이 살자고 제안해 지금은 여덟 식구가 함께 사는 보기 드문 대가족이 됐다.
이씨 부부는 "낳을 때까지 걱정이 많았고, 지금은 하루 하루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힘들지만 작은 생명이 매일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며 "두 살 큰 딸 아이가 걱정이 됐지만 어린이집을 마치면 달려와 아기들부터 챙기는 모습에 안도감도 생기고, 온 식구가 함께 키우고 있어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강영임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세쌍둥이 탄생이라는 경사스러운 소식에 나의 일인 것 마냥 기쁘고, 아이와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가 함께 사는 대가족을 오랜만에 봐서 더 반갑고 뿌듯하다"며 "세쌍둥이를 포함한 네 아이를 잘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