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드라큘라'가 10주년을 맞아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드라큘라'는 12월6일부터 내년 3월3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죽음을 초월해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핏빛 순애보를 선보이는 '드라큘라' 역에는 빨간색 머리카락과 함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샤큘' 김준수와 '드큘 앓이'를 일으킨 전동석, 지난 시즌 새롭게 합류한 신성록이 출연한다.
드라큘라의 단 하나의 사랑으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마주하는 '미나' 역에는 역대 최다 '미나'로 4번째 무대에 오르는 임혜영과 초연에 이어 약 10년 만에 돌아온 정선아, 새로운 얼굴로 함께하는 아이비가 나선다.
드라큘라에게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그를 물리치기 위해 인생을 바치는 '반 헬싱' 역은 손준호와 박은석이 맡는다. 미나의 약혼자이자 그녀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는 '조나단' 역은 진태화와 임준혁이 함께한다.
미나의 절친한 친구로 드라큘라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하는 '루시' 역에는 이예은과 최서연, 드라큘라를 주인님으로 섬기고 복종하는 인물 '렌필드' 역에는 김도현과 김도하가 이름을 올렸다.
브램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를 기반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애절하게 그려낸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인 음악을 비롯해 4중 턴테이블 및 20개의 거대한 기둥을 활용한 무대를 선보인다. 2001년 미국에서 초연된 후 브로드웨이를 거쳐 스위스, 오스트리아, 일본 등에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선 2014년 초연 당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개월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고, 2년 만에 돌아온 재공연에선 3000여석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매진시켰다. 서울에서만 4번의 시즌으로 40만 관객을 동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드라큘라'는 12월6일부터 내년 3월3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죽음을 초월해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핏빛 순애보를 선보이는 '드라큘라' 역에는 빨간색 머리카락과 함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샤큘' 김준수와 '드큘 앓이'를 일으킨 전동석, 지난 시즌 새롭게 합류한 신성록이 출연한다.
드라큘라의 단 하나의 사랑으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마주하는 '미나' 역에는 역대 최다 '미나'로 4번째 무대에 오르는 임혜영과 초연에 이어 약 10년 만에 돌아온 정선아, 새로운 얼굴로 함께하는 아이비가 나선다.
드라큘라에게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그를 물리치기 위해 인생을 바치는 '반 헬싱' 역은 손준호와 박은석이 맡는다. 미나의 약혼자이자 그녀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는 '조나단' 역은 진태화와 임준혁이 함께한다.
미나의 절친한 친구로 드라큘라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하는 '루시' 역에는 이예은과 최서연, 드라큘라를 주인님으로 섬기고 복종하는 인물 '렌필드' 역에는 김도현과 김도하가 이름을 올렸다.
브램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를 기반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애절하게 그려낸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인 음악을 비롯해 4중 턴테이블 및 20개의 거대한 기둥을 활용한 무대를 선보인다. 2001년 미국에서 초연된 후 브로드웨이를 거쳐 스위스, 오스트리아, 일본 등에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선 2014년 초연 당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개월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고, 2년 만에 돌아온 재공연에선 3000여석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매진시켰다. 서울에서만 4번의 시즌으로 4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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