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서 도예작품 만나요…15일까지 전시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15일까지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 '제20회 기장도예협회 정기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이번 정기전에서 기장도예협회 최익성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소속 작가 33인의 도예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은 예로부터 도자문화가 발달했고 곳곳에서 작가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기장의 도자문화의 명백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군청로비에 전시하게 돼 군민들이 도예문화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6~9일 기장도자기축제가 정관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기장도예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예작품 전시 및 판매 ▲1000원 경매 ▲흙높이 쌓기대회 ▲물레 및 흙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회와 관련한 사항은 기장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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