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14일 한석봉체육관서 대규모 채용박람회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한석봉체육관에서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읍면별 소규모 채용박람회만 진행해왔으나,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4년 만에 통합 채용박람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우수기업 50곳이 참여하며, 이 중 ㈜경주생약 등 30개 업체는 사전 알선을 통해 현장에서 1대 1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자문적성검사와 퍼스널 컬러진단,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가평군 일자리센터를 통해 사전 알선을 신청하거나 구직신청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해 행사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온 구직자들의 고용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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