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가 8일 오전 11시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은 지난 8월 한달 간 무료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범운영 기간인 8월에 4035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내부 관람 등이 진행됐다.
총사업비 39억원을 들여 옛 동굴신비관을 리모델링한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은 연면적 1935㎡, 지상 4층 규모로 2022년에 준공됐다.
총 4층으로 1층에는 아이누리 이음터(환영의 공간), 꿈틀꿈틀 놀이터(영유아 놀이공간), 오감튼튼 자람터 등이 자리 잡았다.
2층과 3~4층에는 테크홀릭 체험터(미션 체험공간), 창의쑥쑥 키움터(감성공간), 3~4층에는 다목적홀(영상관) 등의 시설을 각각 갖추고 있다.
과학놀이체험관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어른 1인 4000원, 어린이·청소년 1인 2000원이며, 단체(10명 이상) 이용 시 어른 1인 3000원, 어린이·청소년 1인 1500원이다.
이용방법은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누리집(www.scsci.or.kr)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기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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