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인터뷰 기사 공유한 게시글 SNS서 안 보여
여,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비공개 전환 의심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무기한 단식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영화 봉호동 전투 단체 상영회에 참석해 있다. 2023.09.06.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06/NISI20230906_0020025265_web.jpg?rnd=20230906194841)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무기한 단식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영화 봉호동 전투 단체 상영회에 참석해 있다. 2023.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난해 1월26일부터 3월8일까지 게시글이 비공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이 대표의 SNS를 살펴보면 2022년 1월26일 프로필 사진을 바꾼 다음 게시글은 3월8일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해 3월6일 대선 기간 이 대표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의혹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널리 알려 주시라. 적반하장 후안무치의 이 생생한 현실을"이라고 쓴 게시글이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여권에서는 해당 인터뷰가 허위라는 의혹이 일면서 이 대표가 게시글을 비공개 처리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날 갑자기 이재명 대표의 페북글이 사라졌다"며 "대통령선거 기간에 포스팅한 글들을 왜 지워 버렸는지 궁금합니다. 숨기고자 한 글은 무엇일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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