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 599명 추가

기사등록 2023/09/05 16:28:10

제36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 개최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환경보건시민센터 및 가습기살균제 폐암 피해 가족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암에 대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질환 인정을 촉구하고 있다. 2023.08.2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환경보건시민센터 및 가습기살균제 폐암 피해 가족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암에 대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질환 인정을 촉구하고 있다. 2023.08.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환경부는 5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36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추가로 총 599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여부, 피해등급 결정, 폐암 피해구제 계획 및 피해 인정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136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을 비롯해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357명에 대한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총 5176명(누계)이 됐다.

아울러 이날 위원회는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가습기살균제 노출에 따른 폐암 피해구제 계획을 논의하고, 폐암 사망자 1명에 대해 피해 인정을 의결했다.

환경부는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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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 599명 추가

기사등록 2023/09/05 16:28: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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