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비 4%, 운영비 18% 올려
추경 통해 예산 확보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식단가 식품비 4%, 운영비 18%를 각각 인상한다.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을 고려한 조치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경기도학교급식위원회를 열고 올 하반기 급식단가 인상안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학교급식단가를 인상하고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급식위원회는 이경희 제1부교육감 주재로 교육행정국장, 경기도청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대학교수, 시민단체, 학교장, 영양교사가 참석했다.
이 부교육감은 “학교급식 단가 인상으로 비용 부담을 해소한 만큼 위탁급식 식재료 품질기준도 꼼꼼히 살펴 안전하고 원활하게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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