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차관, 부산 목욕탕 폭발 현장 찾아…"부상자 쾌유 기원"

기사등록 2023/09/02 10:11:08

최종수정 2023/09/02 10:28:05

불 끄던 중 원인 미상 폭발…소방관 2명 중상

"행정력 총동원해 부상자 가족 지원 등 최선"

[부산=뉴시스] 이동민 기자 = 지난 1일 오후 부산 동구의 한 목욕탕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압에 나선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3.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동민 기자 = 지난 1일 오후 부산 동구의 한 목욕탕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압에 나선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3.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이 2일 '부산 목욕탕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부상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좌천동 목욕탕 화재 폭발 사고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부산 항만소방서장으로부터 사고 발생 경과와 수습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현장 관계자에게 "지자체, 소방, 경찰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부상자 가족 지원 등 화재 폭발 사고 수습을 위한 제반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인 1일 오후 1시40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목욕탕 지하 1층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어 화재 진화 중인 오후 2시14분께 원인 미상의 2차 폭발이 발생해 진화를 펼치던 소방관과 경찰, 구청 관계자, 주민 등 민간인 24명이 다쳤다.

불은 전날 오후 4시47분께 완진됐다.

전날 오후 11시30분 기준 잠정 집계에 따르면 소방관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상은 22명으로 소방관 8명, 경찰 3명, 구청 4명, 주민 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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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차관, 부산 목욕탕 폭발 현장 찾아…"부상자 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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