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3년 축산물 소비촉진 할인판매 행사

기사등록 2023/08/30 13:36:52

9월1일~3일, 전북도청 서편광장서 한우·한돈 직거래 30% 할인

가공품 10~60% 할인, 도내 축산물 소비촉진으로 가격안정·홍보

[전주=뉴시스] 전북도, 2023년 축산물 소비촉진 할인판매 행사 홍보.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도, 2023년 축산물 소비촉진 할인판매 행사 홍보.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2023년 축산물 소비촉진 할인판매 행사를 열고 도내 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한우,·한돈·낙농 등 생산자협회와 함께 오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료값 상승 등 사육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도내 생산 축산물(한우, 한돈, 가공품)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산자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생산자단체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을 직접 체감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한우·한돈은 평균 소비자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의 최대 30%, 축산물 가공품은 10~6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추석 선물세트 판매도 병행한다.

또한 우유(K-milk) 무료나눔과 지난해 폐업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도내 향토기업인 푸르밀 정상화를 위한 신제품 나눔행사, 한우시식회, 한우사진전, 축산물이력제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2018년 이후 5년만에 치러지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가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도내산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할인판매 행사에 많은 도민들이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북도, 2023년 축산물 소비촉진 할인판매 행사

기사등록 2023/08/30 13:36:5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