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 공동 위원장 ABC뉴스 인터뷰서 밝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재선 선거운동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적 문제에 초점을 맞추지 않을 것이라고 세드릭 리치먼드 바이든 선거캠프 공동 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실제로 전임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4건의 기소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며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백악관 선임고문을 역임한 리치먼드는 이날 ABC뉴스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초반부터 독립적인 법무부를 원한다고 말해왔고, 우리는 이를 실행에 옮겼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의 법적 문제에 집중하지 않겠다"며 "따라서 코멘트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수개월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의제를 비롯해 여러 이슈에 대해 공화당 대선 경선 선두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격했지만 4건의 기소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미국 검찰은 정부를 기만하기 위해 모의한 혐의, 의회의 선거 결과 인증 등 방해 혐의, 공무 집행을 방해하기 위해 모의한 혐의, 투표권을 방해하기 위해 모의한 혐의 등 4가지 혐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 성추문 입막음과 기밀 문건 무단 반출에 이어 3번째 기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바이든 대통령은 실제로 전임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4건의 기소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며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백악관 선임고문을 역임한 리치먼드는 이날 ABC뉴스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초반부터 독립적인 법무부를 원한다고 말해왔고, 우리는 이를 실행에 옮겼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의 법적 문제에 집중하지 않겠다"며 "따라서 코멘트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수개월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의제를 비롯해 여러 이슈에 대해 공화당 대선 경선 선두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격했지만 4건의 기소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미국 검찰은 정부를 기만하기 위해 모의한 혐의, 의회의 선거 결과 인증 등 방해 혐의, 공무 집행을 방해하기 위해 모의한 혐의, 투표권을 방해하기 위해 모의한 혐의 등 4가지 혐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 성추문 입막음과 기밀 문건 무단 반출에 이어 3번째 기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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