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대학생봉사단, 하반기 활동 돌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센터 소속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이 하반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생봉사단은 7개 지역 10개 V-캠퍼스(volunteer campus)로 구성됐다.

경남대학교 v-캠퍼스 단원 및 총학생회 소속 70여 명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78㎞의 남해군 일대 바닷길 및 마을길을 걸으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창원대학교 v-캠퍼스 단원 35명은 지난 22~25일 거창군 신원면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집중호우·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은 향후 전체 V-캠퍼스가 참여하는 연합활동으로 우수관 쓰레기 투기방지 캠페인 '바다의 시작' 활동과 농촌봉사 활동, 플로깅, 버스정류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역별로 추진하고, 대학생봉사단 자체 기획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종이팩 자원순환 활동, 플로깅, 리더 워크숍 등 대학생봉사단원들이 지속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정회숙 센터장은 "대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좀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사회에 참여를 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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