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과 함께 뛴 2018·2019년 언급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최근 배구선수 김연경에 대해 폭로성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는 배구선수 이다영씨가 이번에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대응 매뉴얼'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지난 23일 이씨는 SNS에 "때론 말이 칼보다 더 예리하고 상처가 오래 남는다. 2018년 선수촌, 2019년 월드컵 일본"이라는 글과 함께 '직장 내 성폭력 예방·대응 매뉴얼'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씨가 언급한 '2018년 선수촌'과 '2019 월드컵 일본'은 이다영 선수와 김연경 선수가 호흡을 맞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FIVB 여자 배구 월드컵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씨가 올린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성폭력 예방·대응 매뉴얼' 일부에 따르면 직장 내 성폭력은 사업주, 상급자 또는 근로자가 다른 근로자에게 직장 내 지위나 업무와 관련 있는 경우를 이용해 성적 굴욕감, 혐오감을 일으키거나 불응의 이유로 고용상 불이익을 주는 행위다.
앞서 이씨는 괴롭힘 당한 사연을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김연경을 언급했다. 대표팀 선배인 김연경 선수와 나눈 과거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는 등 일방적 폭로를 이어가고 있어 '성희롱' 게시물 역시 김연경을 향한 메시지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한편 김연경 측은 지난 16일 "최근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23일 이씨는 SNS에 "때론 말이 칼보다 더 예리하고 상처가 오래 남는다. 2018년 선수촌, 2019년 월드컵 일본"이라는 글과 함께 '직장 내 성폭력 예방·대응 매뉴얼'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씨가 언급한 '2018년 선수촌'과 '2019 월드컵 일본'은 이다영 선수와 김연경 선수가 호흡을 맞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FIVB 여자 배구 월드컵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씨가 올린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성폭력 예방·대응 매뉴얼' 일부에 따르면 직장 내 성폭력은 사업주, 상급자 또는 근로자가 다른 근로자에게 직장 내 지위나 업무와 관련 있는 경우를 이용해 성적 굴욕감, 혐오감을 일으키거나 불응의 이유로 고용상 불이익을 주는 행위다.
앞서 이씨는 괴롭힘 당한 사연을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김연경을 언급했다. 대표팀 선배인 김연경 선수와 나눈 과거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는 등 일방적 폭로를 이어가고 있어 '성희롱' 게시물 역시 김연경을 향한 메시지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한편 김연경 측은 지난 16일 "최근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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