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이 군사 정찰위성을 탑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4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3시50분경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되어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한 '북 주장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군사 정찰위성을 쏜 건 5월31일 '만리경 1호'를 실은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지 85일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