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공직문화 혁신 과제 추진 등

기사등록 2023/08/23 14:42:38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공직사회 문화 개선을 위해 3대 분야 25개 혁신과제 실천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문화 개선은 북구 구성원들에게 일하고 싶은 업무 환경을 조성,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북구는 앞서 지난 달 모든 직원에게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벌였으며, 수평적 소통과 존중 받는 조직문화 정착을 추진 목표로 세웠다. 이에 따라 ▲일하는 방식 ▲청렴 ▲존중 등 3대 분야, 혁신과제 25개를 마련했다.

일하는 방식 분야에서는 협업행정 활성화, 업무 노하우 공유방 운영, 신규 공무원 업무 기초 매뉴얼 발간 등 8개 과제를 추진한다.

청렴 분야는 청렴대책협의체 '청렴 더 키움단', 청렴 실천 캠페인 '청바지 데이', 격의 없는 소통 채널 '우치로 77 대나무숲' 등 9개 혁신과제를 편다.

특히 MZ세대로 구성된 북구청년간부위원 등 직원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출연하는 갑질예방 영상 2편을 제작, 갑질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오는 25일에는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더치페이 실천, 청렴 퍼포먼스 등 혁신 캠페인도 한다.
 
이 밖에 힐링워크 운영, 직장동호회 지원, 국내문화탐방 등 존중 분야의 8개 혁신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현수막. 2023.08.16. (사진=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현수막. 2023.08.16. (사진=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북구, 디자인비엔날레 주민참여형 문화관광사업

광주 북구는 아시아 유일이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인 제 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북구만의 문화·관광 매력을 더한 주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다음 달 7일부터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발맞춰 다채로운 주민참여형 문화관광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 지원과 지역민들의 문화·관광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광주디자인진흥원과 협업해 비엔날레관 5관에서 북구의 역사·문화, 사회적 이슈들을 지역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이 북구를 자세히 알고 체험할 수 있는 북구아트페스티벌도 펼쳐진다.

또 행사기간 중인 금요일에는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전시와 버스킹, 아트 플리마켓, 돗자리 영화제 등 다양한 주민참여 문화행사가 열린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장에서는 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기원 공연을 6차례 선보인다.

북구8경을 인공지능(AI) 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북구홍보관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디자인비엔날레 아트버스, 비엔날레장 스탬프 투어 걷기 챌린지 등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북구문화센터 공연, 음식점, 사회적기업 제품 등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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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북구, 공직문화 혁신 과제 추진 등

기사등록 2023/08/23 14:42: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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