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원미디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서울 백범김구기념관·부산 벡스코(BEXCO)에서 '디지몬 카드게임' 대회인 '테이머즈 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디지몬 카드게임 대회는 대원미디어가 올해 2월 디지몬 카드게임을 국내 출시한 이후 개최된 첫 대회다. 당일 대회장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예선전부터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형태로 개최됐다.
서울과 부산을 합쳐 약 4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행사 당일에는 대회뿐만 아니라 ▲게임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초심자 강습회' ▲미니 이벤트 참가를 통해 색다른 경품을 얻을 수 있는 '건슬링거 이벤트' 등 디지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플레이어 중에서 예선전을 통과해 높은 순위를 기록한 플레이어들에게는 디지몬의 특별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특전 플레이매트 등이 다양한 경품이 수여됐다.
대원미디어는 올해 하반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디지몬 카드게임 관련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디지몬 카드게임은 디지몬이라는 IP(지식재산권) 자체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디지몬 어드벤처가 국내 처음 소개된지 20여년이 넘게 흘러 어느덧 어른이 된 세대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를 비롯한 MZ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