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23~84㎡ 총 445실 규모의 오피스텔…14일부터 입주 개시
부산역 1번출구 초역세권 입지…전세사기 없는 기업형 임대주택
커뮤니티 차별화, 다양한 설계, 안심 보안, 입주민 전용 프로그램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KT에스테이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부산역'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하고 있는 '리마크빌 부산역'은 전용 23~84㎡ 총 445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지난 7월 건물 준공을 마친 후 지난 14일부터 입주를 개시했다.
'리마크빌'은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브랜드로 KT에스테이트가 직접 시행하고 임대주택 전문 운영관리 자회사인 KD리빙이 운영 관리한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역전세와 상관 없이 기업이 직접 운영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며, 다양한 평면구성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또 스카이라운지 등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KT의 ICT기술이 접목된 첨단보안, 타 임대주택들과 차별화된 리마크빌만의 특화 컨텐츠가 접목 돼 부산 일대 주택시장에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인다.
리마크빌 부산역은 KTX 및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역' 1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KTX나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기 매우 편리하며 부산 이외의 타 지역으로 이동이 잦은 직장인들이 거주하기 좋다.
아울러 북항 재개발, 글로벌 창업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 등을 비롯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추진 등으로 부산역 일대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돼 풍부한 임대수요까지 갖추고 있다.
'리마크빌 부산역'은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인 KT에스테이트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관리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보증금 안심반환은 물론 월세소득공제도 가능해 전세사기 및 역전세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또 전용콜센터를 통해 불편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으며, 입주청소, 택배보관, 물품대여, 방문객 안내, 룸클리닝/세탁서비스 대행, 무인OA, 카쉐어링 등의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로 편리한 생활혜택(일부 서비스는 유료 이용)을 누릴 수 있다.
'리마크빌 부산역'은 1인 가구에 적합한 원룸형(전용 29㎡)을 비롯해 신혼부부 등 2인 가구가 생활하기 편리한 1.5룸형(전용 56㎡)을 물론, 기존 임대주택에서는 보기 드문 4인까지도 생활 가능한 2룸형(전용 84㎡)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
전 세대에는 에어컨, 냉장고, 인덕션, 전자레인지, 세탁기·건조기 등의 빌트인 가전이 기본 제공되며 2룸형에는 4인용 식탁과 쇼파, 침대, TV·쇼파 테이블 등 빌트인 가구까지 제공 돼 이사가 잦은 가구나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다.
여기에 18층에는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는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회의용 파티션존 ▲스카이라운지 ▲GX룸 ▲로비라운지 ▲코인세탁실 ▲멀티룸까지 대형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층에는 바다 조망과 부산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옥상정원도 꾸며져 있다.
리마크빌의 가장 큰 특징은 KT의 ICT기술이 접목돼 안전과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근 부산지역 묻지마 폭행 사건으로 안전과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리마크빌 부산역은 KT에스테이트의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통해 24시간 원격관제를 통한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보안요원 상주, CCTV, 카드키를 통한 출입보안 및 엘리베이터 등 여성 입주자들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KT에스테이트는 관리 중인 '리마크빌' 모든 사업장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리마크빌 부산역에서는 '빌리지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퍼스널 컬러 컨설팅, 향수만들기, 꽃바구니, 플레이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KT에스테이트 임대주택사업을 총괄하는 개발3본부 정주영 상무는 "리마크빌 부산역은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온 KT에스테이트의 노하우와 종전 리마크빌의 입주고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트렌드를 접목해 선보이는 업그레이드된 리마크빌"이라며 "초역세권의 입지에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과 평면설계, 리마크빌만의 다양한 서비스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KT에스테이트는 지난 2016년 '리마크빌 동대문'을 처음 오픈한 이래 영등포, 관악, 군자, 부산대연 등 5개 현장 2530세대를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