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 9월9일 매주 토요일 도내 7개 도시에서 개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 (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올해로 8회를 맞은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이 8월19일부터 9월9일까지 경기도 곳곳에서 열린다.
경기아트센터와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은 청소년 대상 교향악 공연 대회로,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치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 인재 육성의 장이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8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지난달 사전심사를 거쳐 28개 팀을 선발했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마다 도내 7개 도시에서 열린다. ▲8월19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8월19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8월26일 오후 3시 화성아트홀 ▲8월26일 오후 5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9월2일 오후 4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9월2일 오후 6시 광주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 ▲9월9일 오후 3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 등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현규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 회장은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은 대한민국 유일의 청소년을 위한 교향악 축제로, 전국 각지의 교향악을 하는 청소년이 소통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도록 축전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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